■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8월 4일 금요일,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먼저 동아일보인데요. 얼마 전에 BNK 경남은행에서 수백억 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했는데 해가 갈수록 횡령금액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나 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오른쪽 그래프에도 나와 있는데요.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보면,지난 2018년부터 횡령 사건 금액이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우리은행에서약 700억 원대 횡령이 발생하며 연간 1천억 원을 넘어섰고요. 또 올해도 말씀해 주신 것처럼 BNK 경남은행을 포함해서7월까지만 횡령 금액이 600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사실 갈수록 줄어야 할 횡령액이 되레 늘고 있다니까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왜 이렇게 허술한 건가요?
[이현웅]
가장 먼저 은행의 허술한 내부 통제가 지적됩니다. 이번 경남은행 건 역시도 고위험 업무에 대한 직무 분리나 거액 입출금 점검 등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한 금감원 관계자 말을 들어 보면,은행들이 영업 실적은 최우선으로 신경을 쓰는 반면에 내부 통제는 성과 지표로 들어가지 않다 보니까 후순위로 밀린다고 진단하고 있었습니다. 또 한 시중은행의 전직 간부는 은행의 감사 담당자의 경우 임기 이후 연임 여부를 신경쓰느라 엄격한 감사를 진행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제재 수위가 상대적으로낮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하고 있었는데요. 내부 통제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금융사의 최고경영자에게횡령 사건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할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각자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생긴 일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 금융기관이 갈수록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가는 것 같아서 우려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한겨레 기사인데요. 급발진 의심 신고가 굉장히 많다, 이런 얘기 주변에서 많이 듣곤 하는데 관련해서 제도가 개선될 방침이라고요?
[이현웅]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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